생폰 수준으로 얇고 가벼운 맥세이프 케이스를 찾다가 '아이버 마그네틱 맥슬림매트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기스 방지용으로만 케이스를 사용하기에 보호기능과 내구성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고 아이버의 마그네틱 케이스는 제 니즈를 거의 완벽하게 충족하여 여분을 하나 더 구매했구요. 사용한 지 약 한 달 되어가는 시점이라 리뷰를 남겨봅니다.
초경량 맥세이프 케이스: 아이버 마그네틱 맥슬림매트
갤럭시 S22울트라와 갤럭시 S25+에 아이버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매트한 질감의 케이스라 약간 불투명하면서 다소 미끄럽지만 그립감과 버튼 부분 사용감이 좋습니다.
게다가 케이스의 맥세이프링이 두 기기의 충전 코일 위치와 잘 맞는지 고속충전 시 발열이 없는 편입니다 (맥세이프 없이 충전 할 때 정도의 온기만 있음).
S22울트라의 경우 맥세이프 링이 Qi2 케이스들보다 하단에 위치한 것 같은데 기종마다 NFC나 충전코일 위치가 다르기에 알맞은 위치인는 모르겠습니다만 고속충전이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맥세이프 고속충전기와 일반 고속 무선충전기에서 심한 발열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사용한 충전기는 레드빈 3in1(맥세이프)과 삼성 초고속 무선충전기 듀오 2 in1(일반무선패드)입니다.
가벼운 아이버 맥세이프 케이스 무게
아이버의 갤럭시 S22울트라와 s25+ 케이스 무게는 모두 약 10g입니다. 맥슬림매트 케이스가 S25+는 카메라 부분까지 감싸주지만 울트라는 카메라 부분이 뚫려있어서 크기 차이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비슷한 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아이버 마그네틱 케이스 맥세이프링과 자력
맥세이프링은 케이스 외부에 부착된 것 같습니다. 자력은 체감상 아이폰 생폰 자력과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더 강한데 요즘 맥세이프 액세서리들 자체 자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케이스까지 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맥세이프링이 케이스에서 분리되거나 망가지지 않도록 맥세이프 악세서리를 제거할 때 잡아당기지 말고 꼭 옆으로 밀어서 탈부착하세요. 생폰처럼 슬림한 제품이라 내구성이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갤럭시 울트라 맥세이프 케이스 S펜 간섭
실험해 본 결과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이버 맥세이프 케이스의 갤럭시 울트라 S펜 간섭은 없었습니다.
일반 클리어 케이스에 메탈 플레이트와 네오디뮴 맥세이프링을 부착했을 때도 케이스만 착용한 상태에서는 간섭이 없었기에 대부분의 케이스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케이스를 고르는 기준 1순위는 가벼움과 맥세이프 유무였습니다. 기스 방지용으로만 케이스를 끼는 제게 내구성과 핸드폰 보호력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구요. 아이버 케이스의 맥세이프링이 네오디뮴 자석인지 단순 메탈 플레이트인지는 상세정보에 명시되어있지 않지만 삼성페이 간섭이 없고 충전 중 심한 발열이 없으며 지도 어플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저는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추가로 갤럭시에서 맥세이프케이스 착용 후 지도나 나침반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면 8자로 돌리기 전 맥세이프 악세서리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재부팅을 2~3번 먼저 해보세요. 제 경험담인데 열심히 폰을 돌려봐도 나침반이랑 네이버지도 위치 오류가 지속되길래 재부팅을 3번 하니까 자동으로 보정이 되더라구요. 보정이 된 이후부터는 이상 없이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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