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카카오선물하기 찜목록을 봤는지 헤라 센슈얼 쉬어스테인 립틴트를 선물해 줬는데 잘 쓰고 있는 제품이라 선물 받은 김에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저는 #111 퍼즈, #497 옵세션을 구매했고, 친구는 #438 실루엣을 선물해 줬습니다.
센슈얼 틴트 착색도 본연의 색 그대로 - 실루엣, 퍼즈, 옵세션
2번: 3분 후 휴지로 살짝 닦음.
3번: 5분 후 물티슈로 힘껏 문지름.
사진에서 보이듯이 립틴트 본연의 색상이 그대로 착색됩니다.
입술발색: 노메이크업 틴트로도 활용 가능
파데로 입술색을 과하게 덮어서 퍼즈의 채도가 좀 낮게 나왔지만 실루엣이 뉴트럴하며 화사한 느낌이라면 퍼즈는 청순하면서도 조금 발랄한, 그리고 옵세션은 시크하면서 섹시한,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봄웜 + 헤라 파데 17N1을 쓰는 제게는 실루엣이 가장 잘 어울리네요 (2번 정도 덧바르면 공홈 이미지와 매우 흡사하게 발색).
이 정도면 묻어남이 적은 틴트?
실루엣 안쪽에 옵세션을 올리고 40분 후 휴지에 묻어남을 테스트해 봤습니다. 어딘가에 일부러 입술을 세게 문지를 일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헤라 쉬어스테인은 묻어남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쉬어'라는 이름답게 매트와 글로시 틴트의 장점을 두루 갖춘 제형
저는 원래 틴트를 안 씁니다. 입술표현은 예쁘지만 너무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헤라의 쉬어스테인 틴트를 쓰고부터는 이 제품만 쓰고 있습니다.
각질부각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쉬어'라는 이름에 맞게 매트틴트처럼 묻어남이 적고 지속력이 좋으며 글로시틴트처럼 건조함이 일부러 의식하지 않으면 잘 느껴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헤라 색조제품을 써보기 시작했는데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색감과 중상의 퀄리티로 구매 만족도가 상승 중입니다. 쿼드팔레트에 이어 쉬어스테인 틴트도 단종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헤라 쿼드 아이 컬러 섀도우 4구 팔레트 (누드 디스팅트&델리케이트 로즈)
헤라 쿼드 아이 컬러 섀도우 4구 팔레트 (누드 디스팅트&델리케이트 로즈)
이번에 헤라에서 새로 출시한 쿼드 아이 컬러 섀도우 4구 팔레트를 구매했습니다. 음영 메이크업에 초점을 두고 출시한 제품답게 데일리템으로 안성맞춤인 것 같네요. 제 원픽은 누드 디스팅트!
mycolorz.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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