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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헤라 쿼드 아이 컬러 섀도우 4구 팔레트 (누드 디스팅트&델리케이트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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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 eyecolour quad palette nude distinct delicate rose
헤라 아이컬러 쿼드팔레트

헤라에서 새로 출시한 쿼드 아이컬러 섀도우 4구 팔레트를 구매했습니다. 음영 메이크업에 초점을 두고 출시한 제품답게 데일리템으로 안성맞춤인 것 같네요.

 

제 원픽은 누드 디스팅트!

 


누드 디스팅트 (L)

  • 매트 3가지 + 쉬머 1가지로 구성되어있어 팔레트 하나로 내추럴한 베이스+포인트+애굣살+아이라인 가능.
  • 헤라 블랙파데 17N1을 쓰는 제게 매우 자연스러운 베이지로 발색되며 시간이 지나면 톤 다운된 코랄색으로 보임.

심각하게 무난해보이지만 의외로 흔치 않은 구성입니다. 로드샵 팔레트들은 펄 입자가 큰 glitter를 애굣살 컬러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고 해외명품브랜드는 all matte나 all shimmer로 구성되어 있거나 절대 안 쓸 색 1가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귀차니즘이 심하고 심플한 음영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저는 코랄과 로즈를 제치고 해당 제품에 가장 먼저 눈이 갔습니다.

 

델리케이트 로즈 (R)

  • 매트 3가지 + 글리터 1가지로 구성되어있어 내추럴 메이크업에 적합.
  • 화사함보다는 차분한 색감으로 1번 베이스가 의외로 쿨해서 봄웜은 물론 여름뮤트에게도 추천.

가장 먼저 품절 된 색상이지만 쉬머 대신 글리터라는 점에서 제게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아무리 입자가 작아도 어차피 존재감이 나타나는 글리터인 거 쉬머도 없고 색상도 무난한데 가성비 좋은 로드샵 제품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드디스팅트 발색 (vs 로라메르시에 진저, 나스 함마메트, 로라메르시에 구아바 블러셔)

hera nude distinct vs lauramercier ginger vs nars hammamet1 vs auramercier guava blush
누드디스팅트가 비교적으로 누렇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뉴트럴하고 차분한 코랄로 발색된다.

 

델리케이트로즈 발색 (vs 로라메르시에 프레스코, 로라메르시에 캐시미어, 나스 섹스어필 블러셔)

hera delicate rose vs nars sexappeal blush vs lauramercier cashmere vs lauramercier fresco
캐시미어 & 프레스코와의 비교샷을 보니 델리케이트로즈는 웜톤 쿨톤 모두 소화 가능할 것 같다.


총평

  • 특별한 무언가를 원한다면 헤라의 이번 제품들은 비추. 지극히 "내추럴 음영메이크업"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 무난한 색상 + 가루날림 + 텁텁하게 올라가는 제형으로 인해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가격대비 로드샵이 나을지도?
  • 그러나 바쁜 아침시간 팔레트 하나로 메이크업을 끝내겠다는 분들께는 4가지 색 모두 실용적이므로 매우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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