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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프로11 1세대의 키보드 폴리오를 3년간 쓰다가 일반 스마트폴리오 + 키보드 조합으로 휴대하려고 가벼운 휴대성과 아이패드와의 호환성만 염두에 두고 구매해 봤습니다.
사용감 비교: Keys-to-Go v.s. 아이패드프로11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이 제품은 로지텍 초경량 키보드의 대표격답게 얇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습니다 (약 180g)
공통점
- 얕게 눌린다는 점에서 키감이 상당히 비슷하며 키 간격이 좁다 (로지텍 k380보다 약간 더 좁아요).
- 타건음이 거의 없다.
- 애플 기기에 최적화된 키 배열.
- 애플 기기와 연결하는데 지연되는 시간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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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 keys-to-go는 쫀득하고 폭신해서 어떤 키를 눌렀는지에 대한 감각이 모호하고 키가 덜 눌리는 느낌이 강합니다. 반면 키보드폴리오는 일반 키보드보다는 덜 눌리는 느낌이 상당하지만 KtG보다는 양호하고 마무리감도 더 단단해서 어떤 키가 눌렸는지 적당히 인지 가능합니다.
- keys-to-go는 2~3개월에 한 번씩 micro 5핀 충전이 필요하지만 키보드폴리오는 충전이 필요 없습니다.
- keys-to-go는 안드로이드나 윈도우pc와도 호환이 됩니다. 반면 키보드폴리오는 호환되는 아이패드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로지텍 무선 키보드 vs 정품 키보드 폴리오 장착 무게 비교
Keys-to-Go + 스마트폴리오케이스 + 아이패드프로11 + 애플펜슬 | 실측 약 857g |
스마트키보드폴리오 + 아이패드프로11 + 애플펜슬 | 실측 약 765g |
Logitech Keys-to-Go 아이패드프로 11 거치
KtG에는 미니 거치대가 동봉되어 있는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미니정도만 지탱하는 것 같습니다.
로지텍 휴대성 best 무선 키보드,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노트북을 따로 보유하고 있어서 태블릿 pc/ 아이패드 타이핑 의존도가 낮다***
- 키감보다 휴대성 + 무소음이 중요하다***
- 11~13인치 노트북 키보드 사이즈에 익숙하다*
- 스탠딩 거치대를 휴대하거나 케이스와 키보드가 분리된 제품을 원한다**
- 아이패드 정품 키보드케이스 디자인/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이패드 정품 키보드 폴리오와 고민 중인 분들"에게는 권해볼 만 한지만 단순히 "블루투스 키보드"가 목적이시라면 굳이 이 제품을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키보드가 폭신하다 보니까 누르는 힘이 은근히 필요한데 손 힘이 약한 제게는 장시간 타이핑을 하면 손에 무리가 왔습니다. 특히 타이핑 속도가 빨라지면 메인 키보다 힘을 덜 주게 되는 보조 키들(i.e., 스페이스바)을 누르는 힘이 약해지다 보니 오타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키보드폴리오도 비슷하게 불편하지만 keys-to-go가 조금 더 심한 편입니다. 아이패드와 키보드가 꼭 분리돼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비용적 부담은 있겠지만 정품 키보드 폴리오가 낫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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